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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밴드의 로망’ 쏜애플, 3년 만에 새 앨범 낸다

‘직장인 밴드의 로망’ 쏜애플, 3년 만에 새 앨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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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엠피엠지 작성일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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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엠피엠지뮤직 제공]


쏜애플 [엠피엠지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밴드 쏜애플이 올여름 새로운 음악적 서사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쏜애플이 다음 달 23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나의 세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쏜애플이 신보를 내는 것은 약 3년 만이다.

지난 2009년 결성한 쏜애플은 2010년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로 데뷔했다. 윤성현(보컬·기타)을 필두로 홍동균(기타), 방요셉(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사이키델릭·모던 록 밴드다.

음악성과 공연의 힘으로 대형 공연장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가진 쏜애플은 변칙적인 박자와 정교한 악기 간의 인터로킹(Interlocking) 구조,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컬 테크닉과 폭발적 사운드로 직장인 밴드와 학생들의 로망으로도 불린다.

엠피엠지뮤직 관계자는 “이번 EP ‘나의 세기’는 이전보다 한층 확장된 사운드 스케이프와 과감한 음악적 실험을 과시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음원 발매를 기점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인 만큼, 오랜 시간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완연히 새로운 흐름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쏜애플은 신보 발매와 함께 하반기 라이브 무대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8월 서울·부산 단독 콘서트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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