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한국문화원] 2026년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호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음공협 작성일 2026-03-03본문
□ 문화/콘텐츠 정책
ㅇ 호주 인기 아동 프로그램 "바나나 인 파자마", 정부 지원으로 재제작 확정
- 앤서니 알버니지 호주 연방정부의 5천만 달러 규모 ABC 추가 투자에 따라 상징적 호주 아동 프로그램 바나나 인 파자마가 실사 시리즈로 다시 제작돼 방영될 예정임
- 예산은 2026-27년부터 3년간 지원되며, 호주 현지 아동·드라마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자국 이야기와 창의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둠
- 호주 정부는 새로운 호주 콘텐츠 의무 편성 법안과 함께 이번 투자가 호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제작·방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 ABC 방송은 기존 세대의 향수를 이어가면서도 오늘날 어린이 시청자에게 맞는 새로운 감각의 시리즈로 재해석할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burke/media-release/beloved-aussie-tv-show-returning-local-screens
ㅇ 호주 국립미술관 소장 아서 스트리튼의 ‘마그네틱 아일랜드’ 풍경화, 타운즈빌에 장기 대여
- 알버니지 호주 연방정부의 ‘국가 소장품 공유 프로그램(Sharing the National Collection)’에 따라 호주 국립미술관 소장, 호주 화가 아서 스트리튼의 1924년 작 ‘마그네틱 아일랜드’ 풍경화가 타운즈빌 퍼크 터커 리저널 갤러리에 장기 대여됨
- 해당 작품은 19세기 후반을 중심으로 활동한 호주 인상주의 화가 집단 하이델베르크 화파의 대표 화가이자 풍경 화가인 스트리튼이 북퀸즐랜드를 방문해 그린 작품으로, 호주 인상주의 거장의 시선을 통해 지역 자연경관과 당시의 풍경을 조명하는 의미를 지님
- 호주 연방정부는 국가 소장품이 수도 캔버라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 지역사회와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보관 위주였던 작품들이 지역 관람객에게 공개되고 있다고 설명함
- 이번 작품은 ‘In the Heart of the North’ 전시의 일환으로 북퀸즐랜드·태평양·동남아 지역의 삶과 자연을 조명하며, 국가 소장품 공유 프로그램은 4년간 1,180만 달러를 투입해 작품의 운송·설치·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음
*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burke/media-release/sharing-national-collection-magnetic-island-landscape-drawn-townsville
□ 관광 정책
ㅇ 호주 살아있는 원주민 언어 기념과 공동체 중심 언어 보존 확대
- 2월 21일 '세계 모국어의 날(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Day)'을 맞아 디스커버 애버리지널 익스피리언스(Discover Aboriginal Experiences)가 주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제도민 언어의 다양성과 복원 노력을 조명함
- 식민지화 이전 250여 개 언어가 사용됐으나 현재는 150개 미만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며, 각 지역사회가 복원과 전승을 적극 추진 중임
-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문화 지식, 법, 역사, 송라인, 국가와의 관계를 담으며, 원주민 주도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환영 의식, 지명과 동식물 명칭, 노래와 의식 체험 기회를 제공함
- 해당 프로그램은 호주 관광청의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 오브 오스트레일리아’의 일환으로, 문화적 권위와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원주민 관광을 통해 언어 보존과 지역사회 정체성, 공동체 복지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함
*출처:https://www.tourism.australia.com/en/news-and-events/news/celebrating-australias-living-indigenous-languages.html
□ 스포츠 정책
ㅇ 호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커먼웰스 게임 준비 위해 AIS 훈련 캠프 진행
- 2026 글래스고 커먼웰스 게임을 앞두고 호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이번 달 호주 스포츠 연구소(AIS)에서 일주일간 훈련 캠프를 진행하며 올해 캠페인 준비에 나섬
- 새 국가대표 코치 타라 던캔슨 지휘 아래 팀 결속, 기술 연마, 컨트롤 점검, 목표 설정 등 기초를 다짐
- 선수들은 AIS에서 물리치료, 마사지, 영양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훈련 효과와 경험이 높아졌다고 언급
- 던캔슨 코치는 앞으로 국제 대회와 추가 AIS 캠프를 통해 팀의 역량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https://www.ausport.gov.au/media-centre/news/womens-artistic-gymnastics-squad-builds-towards-commonwealth-games-at-ais
ㅇ 호주 스포츠위원회(A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역대 최고 성과 기념
- 호주팀이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다 금메달과 종합 메달 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함
- 호주팀은 금 3개, 은 2개, 동 1개로 메달 순위 14위를 기록하였으며, 팀의 절반 이상이 15위권 내, 20개 이상 종목에서 10위권에 진입함
- ASC 의장 케이트 젠킨스는 이번 성과가 오랜 계획과 투자, 협업의 결과라며 고성능 스포츠 시스템과 AIS 시설, 전문 코칭 지원 등이 선수들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강조함
- 젠킨스 의장은 선수, 코치, 지원 스태프 등 모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성과가 스포츠의 힘과 공동체 결속, 호주 동계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고 언급함
*출처:https://www.ausport.gov.au/media-centre/news/australian-sports-commission-celebrates-best-ever-australian-winter-olympic-performance-in-milano-cortina
□ 한류 동향
ㅇ 호주 케이팝 커뮤니티, 세계적 인기로 폭발적 성장
-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아시아(BrisAsia)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케이팝 공연에 약 2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임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 흥행과 수록곡 ‘골든’이 케이팝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남
- 현지 댄스 스튜디오와 강사들은 케이팝 클래스 수요 급증을 경험하며, 댄스뿐만 아니라 패션과 비주얼 표현까지 포함한 문화 전반의 매력을 강조함
-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활동하는 케이팝 안무가들은 케이팝의 매력을 다양한 음악 장르와 화려한 공연 제작이 모든 연령층과 취향을 사로잡는 요인임을 설명함
*출처:https://www.abc.net.au/news/2026-02-11/kpop-community-grows-thanks-to-bts-demon-hunters/106325884
ㅇ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호주 학교 급식서 한식 메뉴 급증
-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 이후 2025년 호주 학교 매점 온라인 주문 서비스 플렉시스쿨스(Flexischools) 자료에 따르면 한식 스타일 메뉴 주문이 전년 대비 약 200퍼센트 증가함
- 불고기덮밥, 한국식 치킨버거, 볶음밥 등 메뉴가 호주 전국 학교에서 정규 메뉴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케이팝 등 청소년 문화가 식생활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줌
- 일본·인도 음식 주문도 함께 증가하며 호주 학교 급식이 다문화적이고 글로벌한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
- 맞벌이 가정 증가와 시간 부족으로 학생들의 학교 매점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식 메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대량 조리가 용이해 학교 급식 환경에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음
*출처:https://7news.com.au/features/kpop-demon-hunters-fuels-korean-food-surge-in-aussie-school-canteens-c-21546440

